대통령 지지율은 임기 초와 임기 말과 다른 이유는 여러 요인이 있을 수 있으나 근본 원인은 경제다. 지난 정권을 살펴보면 경제성장률 하락 추세와 대통령 지지율 하락 추세는 놀라울 만큼 닮아있다. 정권의 실패는 결국 민생의 실패, 경제정책의 실패에서 찾아볼 수 있으나 ..
지방의회가 출범하면서 잦은 해외연수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해외연수의 본질은 신진국의 학문이나 기술 따위를 연구하고 배우기 위해서다. 해외 출장이 있을 때는 업무와 관련 없는 직원들을 함께 보내 해외연수를 도모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방의회가 탄생하면서 해외연..
안정성 논란과는 달리 경주 방폐장이 지난번 태풍 힌남노 강타에도 피해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방폐장 주변 주민들은 불행 중 다행이라며 안도하고 있다. 경주 방폐장은 매월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 운영현황을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 태풍 힌남노 관련하여 중저준위 ..
이태원 참사는 한마디로 국가 망신이다. 옥석을 가려내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직위 박탈은 물론 민·형사 간 책임을 물어야 한다. 후진국에서나 볼 수 있는 대형사건으로서 안전에 허술하게 대처한 지휘책임자는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한다. 정치권과 시민단체는 이번 사태의 책임..
철강산업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은 침체 된 포항지역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계기가 되고 있다. 태풍이 할퀴고 간 포항철강공단 업체들은 예상외로 피해가 컸지만 재난지원금을 비롯한 직접적 피해 지원이 없어 임시복구에 엄청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철강업계는 수해..
서울 한복판에 터진 대형참사 수습에 대통령실과 정치권은 물론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도 바빠졌다. 대통령실과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진두지휘로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야도 예정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잇따른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는 등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였..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표는 28일 대구 매천시장 화재현장을 찾았다. 자신을 거냥한 검찰수사가 본격화되면서 대여투쟁에 강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화재현장에서 최고회의를 열고 민생 챙기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 대표는 현장에서 여·야·정 국민안전대책회의 같은 진영을 넘..
다음 달 5일 예고된 윤석열 퇴진 중·고등학생 촛불집회가 우려스럽다. 취임 6개월이 안 되는 대통령을 학생을 앞세워 퇴임 운동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터진 것이다. 기획의 주체와 그의 배경이 알려지고, 부수적인 거짓 선동까지 생겼다. 충격적인 일이다. 친북 단체 색깔..
도시재생 사업이란 쉽게 말해서 오래된 건물들을 철거하면서 새로운 건물들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 흔히 알고 있는 재개발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도시 재생사업은 도시환경 정비사업, 주택재건축 사업, 주택재개발 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분류 된다. 천년 도읍지이며..
야당 없는 시정연설은 헌정사 처음 있는 사건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현 정부 출범 이후 첫 예산안 시정연설이 끝났다.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은 '대장동 특검'과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수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정연설 보이콧 했다. 대통령 시정연설은 한해 살림..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란 말은 대대로 내려온 근본이 되는 교훈이다. 어렸을 때 조상께서 많이 들려주시던 말이기도 하다. 우리 민족은 고대에서부터 작물을 가꾸어 생계를 유지하는 농사를 지어 왔고 농경문화는 수천 년을 이어 와서 지금에 이르렀다. 국민 대다수가..
똘똘 뭉친 야당이 당대표 방어가 볼만하다. 야당은 김웅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검찰에 구속 되자 '야당 탄압'으로 규정하고 나셨다. 그러나 여당의 주장은 검찰의 압수수색을 가로막고 국정감사 거부는 이재명 당 대표를 방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반박하고 나셨다. 김 부원장..
국회의원님들에게 부탁드립니다. 한글 공부가 어려우면 독서의 계절은 알고 계십니까. 책 읽기 좋은 계절에 책 읽는 국회의원님이 있다는 기쁜 소식이 들리지 않아 노파심에서 글을 올립니다. 스마트폰에 푹 빠져 있는 것은 아닌지요. 민주당 윤서열 정권 정치탄압 대책위가 며칠..
미국의 심리학자 존 칼훈 박사는 1968년에 기발한 실험을 했다. 쥐에게 먹이를 충분히 공급하고 천적을 제거한 상태에서 공간만 제한하는 실험이다. 쥐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개체수를 늘려나가다가 밀도가 일정 이상 되자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쥐들은 빽빽하게 조여오는 ..
경북도 국감에서 대구 경북 광역단체장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손을 맞잡고 행정통합 문제와 통합신공항, 구미 취수원 등의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불협화음은 사실과 다르지만 지적한 국감 반원이 야당 의원으로서..
카카오 장기간 먹통은 국가적 재앙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카카오 신속복구에 팔을 걷는 것은 카카오가 메신저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모빌리티, 은행 등의 주요 생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요시설이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카카오 서비스가 중단되자 신속한 서..
'종북', '친일' 색깔 공방은 국감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은 환경노동위원회 국감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신영복 선생을 가장 존경하는 사상가라고 한다면 김일성주의자"라고 발언해 국감장에서 퇴장당했다. 김 위원장은 13일 CB..
교권침해는 줄지 않고, 수당은 20여 년 동안 2만 원밖에 인상되지 않아 학교 현장에서 담임 교사 업무를 기피 하는 사례가 많다. 담임 업무를 맡을 시 교과 수업 외에도 학생 생활지도, 행정 업무, 학부모 민원 응대 등 업무가 가중되는 데 비해 교육권 보장과 적절한 보..
경주 방폐장이 국감에 도마 위에 올랐다. 지역민들은 설마 했는데 사실 규명을 요구하고 나서 파문이 확산 일로에 있다. 중저준위 핵폐기물 영구 처분 시설인 경주방폐장 배수설비 부실공사를 쉬쉬해온 게 아닌지 방폐장 신뢰성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방폐장이 논란의 중심에..
10월 들어 대구 경북지방 상권이 살아나고 있다. 경북지역은 이달 들어 포항 영일대에서 가진 경북의 맛 축제가 성황리에 마치면서 지역상권이 활기를 찾고 있다. 7, 8, 9일 3일간 열린 영덕 고래불 캠핑축제에도 특산물 가게와 주변 회 식당이 터져나갔다. 9일까지 3..